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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주일본 재외공관 관용차량 절반 '도요타'…외교부 대처 필요"

이데일리 김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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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본 공관만 국산차 비율 저조"
[이데일리 김한영 기자] 주일본 우리 공관 차량 절반가량이 일본산 차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실이 외교부로부터 받은 ‘2025년 9월 기준 재외공관 공용차량 보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주일본대사관의 공용차량 12대 가운데 6대가 일본 도요타 차량으로 집계됐다.

이는 그동안 국정감사 등에서 꾸준히 제기돼 온 ‘재외공관 국산 차량 비율 제고’ 문제에도 개선되지 않은 것이다.

주일본대사관뿐 아니라, 주고베총영사관은 공용차량 3대 중 2대가 도요타, 주나고야총영사관은 3대 중 2대가 닛산과 도요타, 주니가타총영사관은 3대 중 2대가 도요타였다.

주삿포로총영사관은 3대 중 2대가 도요타, 주센다이총영사관은 3대 중 2대가 도요타였다. 주오사카총영사관은 5대 중 2대가 도요타, 주요코하마총영사관은 3대 중 1대가 도요타로 확인됐다.

일본 내 재외공관 상당수가 관용차량의 절반 이상을 일본산, 특히 도요타 차량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안 의원은 “외교부의 ‘국산차 비율 제고 방침’에도 불구하고 주일본 재외공관의 공관 차량 국산화 비율은 타 지역 공관들에 비해 저조하다”며 “관용차 구입과 운영이 국민 세금으로 이뤄지는 만큼, 국산차의 성능과 위상이 높아진 현재 외교부의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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