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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 돌파한 ‘F1 더 무비’, 매출액도 1위다 [SS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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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F1 더 무비’. 사진| 워너브러더스코리아

영화 ‘F1 더 무비’. 사진| 워너브러더스코리아



[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단연코 올해 최고의 외화다. 지난 6월 개봉한 'F1 더 무비'가 개봉 세 달차인 지금까지 박스오피스 TOP5를 지키고 있다. 역대급 장기 흥행이다. 이와 동시에 올해 개봉작 중 매출액 1위까지 달리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F1 더 무비’는 지난 13일 기준 누적 관객수 500만을 돌파했다. 이날의 최종 스코어는 누적 501만3445명이다.

‘F1 더 무비’는 불의의 사고로 F1 세계를 떠났던 베테랑 드라이버 소니 헤이스(브래드 피트 분)가 최하위 팀에 합류해 천재 신예 드라이버 조슈아 피어스(댐슨 이드리스 분)와 함께 일생일대 레이스를 펼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6월 25일 개봉한 ‘F1 더 무비’는 개봉 81일 차인 지난 13일 누적 관객수 500만을 돌파했다. 이는 올해 개봉한 영화 중 ‘좀비딸’을 이은 두 번째 순서다. 특히 2025년 개봉 외화 박스오피스 중에선 유일무이한 기록이다.

영화 ‘F1 더 무비’. 사진| 워너브러더스코리아

영화 ‘F1 더 무비’. 사진| 워너브러더스코리아



글로벌 인기 역시 굉장하다. ‘F1 더 무비’는 박스오피스 모조 기준 북미 개봉 첫 주 5560만 달러(한화 약 754억 원)의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글로벌 오프닝 스코어만 1억44400만 달러(한화 약 1952억 원)다. 이는 최근 5년간 개봉한 할리우드 오리지널 실사 영화 중 최고의 성적이다. 더불어 주연 배우 브래드 피트 필모그래피 사상 최고의 흥행 커리어다.

국내 관심 역시 여전히 뜨겁다. 개봉 이후 여름 텐트폴 대작들 속에서도 박스오피스 TOP5를 굳건히 지켰다. 장기 흥행에 접어들자 극장가 역시 ‘물 들어올 때 노 젓기’에 나섰다. 지난달부터 아이맥스(IMAX) 재개봉이 이뤄지며 다시 한번 관객들을 극장으로 이끌었다.


특히 ‘F1 더 무비’는 아이맥스를 비롯해 4DX, 스크린X, 돌비 시네마, MX4D, 수퍼플렉스, 광음시네마 등 특수관에서 큰 수요폭을 보였다. 올해 최고 흥행작인 ‘좀비딸’은 특수관 상영 없이 디지털 상영만이 이뤄졌지만, ‘F1 더 무비’는 특수관 상영이 22.3%를 차지했다.

이는 곧 매출로 이어졌다. 13일 기준 ‘F1 더 무비’의 국내 박스오피스 매출액은 534억7479만1290원이다. 이는 ‘좀비딸’의 525억7526만9890원을 넘어서는 금액이다. ‘F1 더 무비’의 연내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지만, 매출액으로 봤을 땐 올해 최고의 기록이다.

현재 ‘F1 더 무비’는 실시간 예매율에서도 10위권 안에 자리하고 있다. 순위권 중에서 신작이 아닌 작품은 ‘F1 더 무비’가 유일하다. 이에 ‘F1 더 무비’가 장기 흥행으로 또 새로운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sjay09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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