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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째 장지 못 구한 전두환...'자택 봉안'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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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사망 4주기를 맞는 전두환 씨의 유해를 자택에 영구 봉안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전 씨 측 관계자는 YTN에 서울 연희동 자택 마당에 유해를 봉안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전 씨는 내란죄 등으로 실형을 선고받아 국립묘지에 안장될 수 없으며, 지난 2021년 11월 숨진 뒤 4년 가까이 유골함에 담겨 자택에 임시 안치돼있습니다.

유족들은 지난 2023년 전 씨 유지를 받아 북녘이 보이는 경기 파주시 문산읍에 안장을 추진했지만 언론 보도로 반발이 일자 부담을 느낀 토지주가 계약을 포기하며 무산됐습니다.

이후에도 장지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자 결국 부인 이순자 씨와 가족 소유로 남게 된 연희동 자택 마당을 마지막 거처로 고려하게 됐습니다.

현재 연희동 자택에는 이 씨가 머물고 있는데, 정부는 전 씨가 비자금 추징을 피하려 자택 명의를 변경했다고 보고 환수소송을 냈지만, 지난 2월 1심에서 각하됐고 항소심 선고를 앞두고 있습니다.


YTN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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