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30여 개국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울을 찾는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6~18일 '글로벌 인프라 협력 콘퍼런스(Global Infrastructure Cooperation Conference) 2025'를 서울 삼성동 웨스틴 조선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행사에는 30개국에서 장·차관, CEO(최고경영자) 26명이 한 자리에 모인다. 국내 10대 건설사와 주요 공공기관 관계자 등도 500여 명이 참석한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이상경 1차관, 강희업 2차관과 함께 해외 인프라 관련 장·차관들을 만나 다자회의와 양자 면담을 진행한다. 개막식은 한만희 해외건설협회 회장의 개회사로 문을 열고 이상경 국토부 차관이 환영사를 전한다.
모리셔스와 페루 인프라 장관이 축사를 맡는다. 글로벌 데이터(GlobalData)사의 에드워드 제임스 부사장이 세계 건설산업 동향과 AI 기술 활용 전망을 발표한다.
이상경 차관은 "한국은 세계 각국과 인프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투자개발사업과 공적개발원조를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할 예정이다. 이후 각국 인프라 리더들이 한국과 협력을 희망하는 주요 프로젝트에 대한 의견 교환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다자회의를 이어 나간다.
철도·도로 세션에서는 도시철도, 특수 교량, 스마트 도로 등 해외 수요에 대응하는 한국 기업의 기술력을 알린다. 방글라데시와 모리셔스, 타지키스탄 등도 자국의 주요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행사 기간 글로벌 에너지 전환 포럼, 전후 인프라 재건 협력 간담회, 1대 1 비즈니스 미팅, 프로젝트 설명회 등도 열린다. 해외 발주처와 국내 기업 간 직접 교류 기회를 제공한다.
이상경 차관은 "GICC를 통해 해외 인프라 시장에서 주요 국가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올해 500억 달러 수주 목표 달성을 위해 기업 수주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정혁 기자 utopi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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