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시스 언론사 이미지

'오스카 수상' 팔레스타인 감독 "이스라엘이 서안 집 급습"

뉴시스 김난영
원문보기
"배우자 휴대폰도 수색…구속 두려워 집에 못 돌아가"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다큐멘터리 '노 어더 랜드' 감독인 바젤 아드라(사진 왼쪽)와 유발 아브라함이 지난 3월2일 로스앤젤레스(LA)에서 고버너스볼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9.14.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다큐멘터리 '노 어더 랜드' 감독인 바젤 아드라(사진 왼쪽)와 유발 아브라함이 지난 3월2일 로스앤젤레스(LA)에서 고버너스볼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9.14.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오스카상을 수상한 팔레스타인 출신 다큐멘터리 감독이 이스라엘의 가택 수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팔레스타인 주민의 현실을 다룬 다큐멘터리 '노 어더 랜드(No Other Land)' 감독인 바젤 아드라는 13일(현지 시간) AP 인터뷰에서 서안 지구에 있는 자신 주택이 이스라엘군의 수색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수색은 13일 이뤄졌으며, 목적은 아드라 본인을 찾고 그 배우자의 휴대전화를 조사하려는 목적이었다. 수색 과정에서 아드라의 형제 두 명과 사촌 한 명이 다쳤다고 한다.

수색에는 이스라엘 병사 9명이 동원됐다. 이들은 아드라의 배우자인 수하에게 아드라의 위치를 물었고, 휴대전화를 조사했다. 당시 생후 9개월 된 아드라의 딸도 집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드라는 이스라엘 병사들이 마을 진입을 막아 집으로 돌아가 가족을 살필 수 없다고 주장 중이다. 자신의 구속 가능성도 우려하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 이스라엘군 당국은 당시 팔레스타인 주민이 돌을 던져 자국 민간인을 다치게 했고, 이 때문에 마을을 찾았다고 주장했다. 돌을 던진 이들을 수색하기 위해 병력을 남겨뒀다는 설명이다.


아드라는 서안 지구에서 이스라엘 정착민의 폭력을 조명하는 기록물을 만들어 왔다. 그가 만든 다큐멘터리 '노 어더 랜드'는 이스라엘군의 마을 파괴를 멈추기 위한 주민들의 분투를 담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무인기 영공 침범
    무인기 영공 침범
  2. 2이민성호 레바논 대역전승
    이민성호 레바논 대역전승
  3. 3이란 시위 레드라인
    이란 시위 레드라인
  4. 4신봉선 양상국 관계
    신봉선 양상국 관계
  5. 5송승환 시각장애
    송승환 시각장애

뉴시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