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엑스포츠뉴스 언론사 이미지

김연아♥고우림 "능력자 부부" 인정…같은 날 유튜브·지상파 화제성 점령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원문보기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김연아, 고우림 부부가 유튜브, TV 모두 장악했다.

지난 13일 웹예능 '핑계고'에는 전 피겨스케이트 선수 김연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연아는 남편 고우림에 대해 언급하며 "처음에는 막 '똘끼'있는, 그런 건 모르니까 지내면서 알았다. 약간 쑥스러워하면서도 철판 깔고 막 할 때가 있더라"며 '라디오스타'에 출연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어 "남편은 본인 거 잘 보더라. '라디오스타'를 각자 보고 집에 퇴근해서 왔는데 그걸 다시 제대로 못 봤다고 보는데 성대모사 잘 나왔냐고 하더라. 내심 뿌듯해한 것 같다. 잘 나와가지고"라며 고우림이 본인이 출연한 방송 모니터를 잘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우림이 가수 활동으로 바빠 평소 여행을 자주 가지 못한다며 "우림 씨 전역하고 활동 시작하기 전에 유럽 여행을 갔다오자고 했다. 시간을 비워달라고 해서 파리로 일주일 갔다 왔다. 전역 기념 여행이라는 핑계를 만들지 않으면 언제 갈 수 있을지 모르니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파리 옛날에 경기하러도 많이 갔고 일로는 많이 갔는데 여행으로는 처음 갔다. 여행으로 가니까 너무 좋았다"고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김연아는 '한물 갔다'는 망언을 비롯해 여러가지 이야기로 화제를 모았다. 누리꾼들은 "김연아 이야기 어떻게 안 들을 수 있는데", "예능 더 많이 나와줘요", "연느님과 유느님의 만남 귀하다", "김연아의 일상 이야기 너무 소중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같은 날 KBS 2TV '불후의 명곡'에는 포레스텔라 완전체가 2년 4개월 만에 출연해 무대를 선보였다.

방송에서 MC 이찬원은 "김연아 씨가 의도치 않게 고무신이 되지 않았나. 사실상 신혼은 이제부터일 것 같다"고 물었고, 고우림은 "결혼 2년 후 군대를 갔다. 이제 3년 차 결혼생활인데 3년 동안 신혼을 이어가고 있는 것 같다. 오히려 더 좋고 점점 쌓아가는 기분"이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김연아도 '불후'를 보냐는 질문에 고우림은 "당연히 본다. 포레스텔라 출연분은 무조건 본방사수다"라며 "오늘도 '오랜만에 나가니까 실수할 수 있는데 하던데로 잘 하고 와라라고 응원해줬다"라고 김연아의 큰 응원을 받고 출연했다고 자랑했다.

이날 포레스텔라는 '꽃병'을 불러 우승을 차지, 무패 신화를 이어갔다. 누리꾼들은 "예쁜 커플", "평생 신혼이시길", "능력자 부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핑계고', KBS 2TV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브리지트 바르도 별세
    브리지트 바르도 별세
  2. 2한학자 통일교 조사
    한학자 통일교 조사
  3. 3박근형 이순재 별세
    박근형 이순재 별세
  4. 4강민호 FA 계약
    강민호 FA 계약
  5. 5이혜훈 발탁 탕평인사
    이혜훈 발탁 탕평인사

엑스포츠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