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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랜드 주이·낸시, 3년 8개월 만에 팬 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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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그룹 모모랜드 주이와 낸시가 3년 8개월 만에 라디오로 컴백 소감을 전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13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두 사람은 코너 '사랑의 컬센타'에서 크리에이터 랄랄, 가수 김태현과 함께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모모랜드의 신곡 'RODEO'는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도 포기하지 말고 힘차게 나아가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곡. 낸시는 "너무 오랜만이라 다시 데뷔를 준비하는 기분이었다. 멤버들과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즐겁다"고 했고, 주이는 "간절하고 소중하면서도 익숙한 편안함이 있다"며 미소로 소감을 전했다.

내년 데뷔 10주년을 앞둔 계획도 밝혔다. 낸시는 "더 자주 팬들을 만날 계획"이라고 했고, 주이는 "특별 활동은 'RODEO' 반응을 보고 결정하겠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개인 활동과 관련해 주이는 유튜브 채널 '주주네일'을 통해 게스트에게 직접 네일아트를 하며 토크를 나누는 새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낸시는 "너무 잘해서 놀랐다. 없어질 때까지 하고 있었다"며 실력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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