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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떠나는 김경훈, 오픈AI 한국 법인 첫 지사장 유력

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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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구글코리아 합류 후 디지털 마케팅 총괄…2021년 사장 승진

[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이 회사를 떠난다. 구글에 입사한 지 10년, 사장직을 맡은 지 5년 만이다. 김경훈 사장의 향후 거취는 오픈AI코리아의 초대 지사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김 사장은 전날 구글 측에 퇴직 의사를 밝혔다.

구글 측은 "김 사장이 새로운 기회를 찾아 회사를 떠나게 됐다"고 전했다.

1976년생인 김 전 사장은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 학사를 졸업하고 미국 듀크대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취득했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베인앤드컴퍼니에서 전략 컨설턴트로 근무했고, 2015년 구글코리아에 합류해 국내 디지털 마케팅 사업을 총괄했다. 이후 2021년 구글코리아 사장으로 선임돼 약 5년간 회사를 이끌었다.

김 전 사장은 최근 출범한 오픈AI코리아의 초대 지사장에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가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와 글로벌 기업 한국 지사장 경험을 두루 갖춘 것이 선임 배경으로 풀이된다.


제이슨 권 오픈AI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지난 10일 열린 오픈AI코리아 출범 기자간담회에서 "조만간 한국 지사장 선임 소식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오픈AI코리아 측은 관련해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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