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배용 전 위원장 면직 나흘만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에 차정인 부산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위촉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차 위원장은 이 대통령의 교육 공약 중 하나인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강조해 온 교육계 인사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이 차 위원장에 대한 임명 재가를 마쳤다고 알렸다.
국교위는 정권과 관계없이 사회적 합의에 기반한 교육 비전, 중장기 정책을 설립하기 위해 설치된 대통령 직속 조직이다. 장관급이지만 인사청문회 등 별도의 국회 동의 절차는 요구되지 않는다.
차 위원장은 경남 창원 마산고를 졸업하고 부산대 법학과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사법연수원 18기 출신으로 제21대 부산대 총장, 국가거점국립대 총장협의회 회장 등을 지냈다. 현재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차 위원장은 지난 5월 전현직 총장·교육감들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 제안 기자회견을 추진한 바 있다. 서울대 10개 만들기는 이 대통령의 대표적인 교육 공약으로 지역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거점국립대에 서울대 수준의 예산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한편 전임 이배용 위원장은 김건희 여사로부터 수 백만원 상당의 금거북이를 받았다는 정황이 알려지며 지난 1월 사임 의사를 밝혔다. 이 대통령은 4일 면직안을 재가했다.
박건희 기자 wisse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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