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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올해 車판매 3230만대 목표…신에너지차 작년보다 20%↑”

헤럴드경제 안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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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산업 안정 성장 업무계획 2025~2026 발표
전체 차 판매 목표량 “3% 성장한 3230만대”
25개 시범도시에 신에너지차 70만대 추가 배치
[챗GPT를 활용해 제작]

[챗GPT를 활용해 제작]



[헤럴드경제=안효정 기자] 중국 정부가 올해 자동차 판매 목표를 작년보다 3% 높인 3230만대로 정했다. 이 가운데 신에너지차는 20% 늘어난 1550만대를 목표로 잡았다.

13일 로이터통신과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공업정보화부 등 8개 부처가 발표한 ‘자동차산업 안정 성장 업무계획 2025∼2026’에선 연간 자동차 판매량 목표치가 이같이 설정됐다.

정부는 업무계획에서 “2025년 연간 자동차 판매량을 약 3230만대로 작년 대비 약 3%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이중 신에너지차 판매량은 1550만대로 약 20% 늘어날 것”이라며 “자동차 수출은 안정적 성장을 유지해 자동차 제조업 부가가치가 작년 대비 약 6%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목표는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에서 예상한 올해 자동차 판매량 3290만대, 신에너지차 판매량 1600만대에는 못 미친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작업계획은 목표달성을 위해 국내 소비 확대, 공급 품질 향상, 발전환경 최적화, 개방·협력 심화 등 4가지 주요 분야에서 시행할 조치들도 제시했다.

수요 측면에서는 25개 시범 도시에서 버스·택시·물류배송 등 부문에 신에너지차를 70만대 이상 추가 배치하는 등 신에너지차 시장 확대를 가속하기로 했다.


또 지능형 커넥티드카 기술의 산업화를 촉진하고 도로 주행 시범 사업을 추진하며 레벨3(L3) 자율주행차 생산을 조건부로 허가할 방침이다.

공급 측면에서는 자동차 칩과 운영체제, 인공지능, 고체 배터리 등 핵심 기술 발전을 통한 품질 향상으로 잠재수요를 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정부는 이밖에도 원가 조사와 판매가격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대금 지급 기한을 준수하도록 독려하는 등 자동차 산업 발전환경도 최적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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