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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유빈, 호소 통했다…유방암 치료제 국민청원 5만명 돌파

뉴시스 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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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그룹 '원더걸스' 유빈. (사진=뉴시스DB, 유빈 인스타그램) 2025.09.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그룹 '원더걸스' 유빈. (사진=뉴시스DB, 유빈 인스타그램) 2025.09.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원더걸스' 유빈이 유방암 뇌전이 치료제 건강보험 급여 적용 관련 국민청원에 5만명 이상이 동의한 것에 대해 감사함을 전했다.

유빈은 지난 1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이번 청원에 함께 마음을 모아주시고 소중한 동의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그는 "여러분의 응원과 지지가 우리 가족에게 큰 힘이 됐고, 많은 환우분에게도 큰 희망과 용기가 됐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따뜻한 마음을 깊이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보내주신 마음을 오래도록 간직하며 감사의 뜻을 전한다.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큰 위로가 됐다. 늘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빈은 가족의 유방암 투병 사실을 밝히며 치료제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촉구하는 청원에 직접 나섰다.

유빈은 지난 1일 SNS에 "큰언니가 2020년 유방암 진단 후 힘겹게 치료 중인데, 지난해 뇌로 암이 전이되어 하루하루 고통스러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효과적인 치료제를 어렵게 찾아냈지만 막대한 약값 등 현실적 제약으로 적절한 치료가 곤란하다"며 치료제를 포함한 건강보험 급여 적용 및 관련 청원 동참을 호소했다.

유빈이 참여를 독려한 청원은 '유방암 뇌전이 치료제 투키사(성분명 투카티닙)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 및 신속한 처리 요청' 건이다.

청원에는 "HER2 양성 뇌전이 유방암 환자에게 탁월한 효과가 입증된 필수 치료제 투키사가 식약처 허가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 수입해야 하는 어려움과 높은 비급여 약값 때문에 국내 환자들이 치료에 사용하기 어렵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달 27일 등록된 이 청원은 13일 기준 5만3326명의 동의를 얻으면서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돼 심사 대상이 됐다.

한편 유빈은 SNS 댓글을 통해 "혹시나 걱정해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남긴다. 저의 사촌 큰오빠의 와이프 언니"라고 직접 해명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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