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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이억원 금융위원장 임명…첫 행보는 5대 금융지주 회장 상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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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적 금융 논의될 듯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이재명 대통령이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임명안을 재가했다.

13일 대통령실은 “이 위원장과 주 위원장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재송부 요청 마감일이 지나도 송부되지 않아 이 대통령이 어제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밝혔다.

앞서 두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지난 8일로 종료됐지만, 국회는 청문보고서를 채택하지 않았다. 이에 대통령은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11일까지 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했으나, 이 기한까지도 국회는 응하지 않았다.

현행 인사청문회법상 대통령은 청문보고서 채택이 불발될 경우, 10일 이내 기간을 정해 국회에 재송부를 요청할 수 있고, 국회가 이에 응하지 않으면 임명을 단행할 수 있다.

이 위원장은 15일 출근한 뒤 첫 공식 행보로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 회장과 상견례를 갖는다.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과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이찬우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상견례 자리에서는 이 대통령이 최근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생산적 금융과 포용금융, 상생금융 등과 관련한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투데이/정진용 기자 (jj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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