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
배우 한가인이 결혼 후 출산·육아 등으로 배우 커리어를 이어가지 못한 채 긴 공백기를 가진 것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연예인 친구 거의 없는 한가인이 찐친 배우 ’신현빈‘을 만나면 생기는 일 (슬의생 장겨울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한가인은 2018년 방송된 OCN 드라마 ‘미스트리스’를 통해 인연을 맺은 동료 배우 신현빈을 만났다.
“연예계 친구가 별로 없다”는 그는 “아무래도 벽이 생기고, 직업 특성상 마음을 터놓기가 쉽지 않다”고 고백, 그렇기에 신현빈이 더 소중한 인연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신현빈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중 7년째 배우로서 작품 활동을 쉬고 있는 것에 “나는 일찍 결혼해 애기 낳고, 배우 생활도 약간 못 하고 있다”며 “현빈이를 보면서 결혼 안 하고 일을 꾸준히 해가는 모습이 부럽기도 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나도 ‘결혼 안 하고 배우 쪽으로 일을 했다면 꾸준히 할 수 있을까?’ 하는 아쉬움 같은 게 있다”면서 “현빈이가 드라마도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을 보면 부럽기도 하고 뿌듯하다”고도 했다.
한가인은 2012년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성공적인 흥행 이후 6년 만에 ‘미스트리스’로 복귀했으나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이후 7년이 지나도록 차기작을 만나지 못했다. 영화 또한 2012년 개봉해 흥행에 성공한 ‘건축학개론’을 끝으로 13년이 지나도록 새 작품을 만나지 못했다.
현재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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