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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3관왕' 임시현, 홈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는 은메달 하나...인니에 8강서 탈락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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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임시현

양궁 임시현


(MHN 권수연 기자) 한국 여자양궁 임시현(한국체대)이 홈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기를 못 폈다.

임시현은 12일 광주 5.18 민주광장에서 열린 2025 광주 세계선수권 8강 여자 리커브 개인전에서 디아난다 초이루니사(인도네시아)에 4-6(27-28 29-27 27-28 28-26 28-29)으로 패했다.

임시현은 지난해 2024 파리 올림픽을 휩쓸었다. 여자 단체전 우승에 김우진(청주시청)과 혼성 단체전 우승, 여기에 개인전까지 휩쓸며 3관왕에 올랐다. 두 달 뒤 열린 전국체전에서는 4관왕에 올랐다.

그러나 정작 국내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다소 빠듯한 성적으로 일찍 물러났다.

8강 경기를 치른 임시현은 이 날 1세트를 내주고 2세트에서 동점을 기록했지만, 3세트에서 8점을 쏘며 위기에 놓였다. 4세트를 다시 2점 차로 따내며 분전했지만 끝내 5세트 1점 차로 패했다.

임시현은 단체전 은메달 하나로 이번 대회를 조기에 마쳤다.


임시현과 함께 파리 올림픽 혼성전 금메달을 합작했던 김우진도 개인전에서는 32강서 일찍 짐을 쌌다.

안산

안산


강채영

강채영


반면 안산(광주은행)과 강채영(현대모비스)은 나란히 4강에 올라가 '집안 싸움'을 예고한 상황이다.

안산은 8강에서 중국의 리지아만을 6-2로 꺾었다. 초반 분위기를 내줬지만 2세트 후반에 리지아만의 실수가 나오며 안산이 흐름을 가져갔다.


마찬가지로 강채영 역시 알래얀드라 발렌시아(이탈리아)를 제압하고 4강에 올랐다.

두 사람은 같은 날 열리는 4강에서 결승 진출을 두고 맞대결을 벌인다.

사진=연합뉴스,대한양궁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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