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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구금 외국인 14명 조건부 입국 허용…별도 심사대 마련

뉴시스 홍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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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국당국 외국인 여권소지 소지 가능성 낮아
인천공항에 별도 입국장 설치…임시 입국 허용
[포크스턴=AP/뉴시스] 10일(현지 시간) 미국 조지아주 포크스턴 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시설에서 버스 한 대가 이동하고 있다. 정부에 따르면 11일 정오 한국인 316명 등 총 330명이 전세기에 탑승해 귀국할 예정이다.

[포크스턴=AP/뉴시스] 10일(현지 시간) 미국 조지아주 포크스턴 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시설에서 버스 한 대가 이동하고 있다. 정부에 따르면 11일 정오 한국인 316명 등 총 330명이 전세기에 탑승해 귀국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미국 조지아 주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현장에서 근무하다 미 이민당국에 구금된 한국인과 외국인이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함에 따라 출입국당국이 전세기에 탑승한 외국인도 조건부 입국을 허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세기에 탑승한 외국인은 약 14명으로 이들이 여권을 소지할 가능성이 낮기 때문이다.

1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전날 미국 애틀란타공항에서 미국 이민당국에 구금됐던 한국인과 외국인을 태운 대한항공 전세기 KE9036편이 이날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이에 따라 출입국당국은 전세기에 탑승한 우리국민과 외국인들의 입국을 위해 입국을 심사하게 된다.

다만 우리 국민을 제외한 일본과 중국 인도네시아 외국인도 14명 탑승해 있어 이들이 여권을 소지할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이들에 대해서도 별도 입국심사대를 설치해 조건부 입국을 허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애틀랜타=AP/뉴시스]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합작 공장 건설 현장에서 구금된 한국인을 태울 대한항공 전세기가 10일(현지 시간)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에 도착해 있다. 정부에 따르면 11일 정오 한국인 316명 등 총 330명이 전세기에 탑승해 귀국할 예정이다.

[애틀랜타=AP/뉴시스]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합작 공장 건설 현장에서 구금된 한국인을 태울 대한항공 전세기가 10일(현지 시간)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에 도착해 있다. 정부에 따르면 11일 정오 한국인 316명 등 총 330명이 전세기에 탑승해 귀국할 예정이다.



앞서 미 조지아주 포크스턴 이민세관단속국(ICE) 는 지난 4일 조지아주 엘러벨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을 급습해 한국인 300여명을 포함한 475명을 체포·구금했다.

이에 따라 우리 정부는 조현 외교부 장관을 미국으로 급파해 워싱턴DC에서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구금된 우리 국민의 석방 논의를 위해 회담을 했다.


그 결과 전날 대한항공 전세기 한국 국적 남성 306명, 여성 10명이 귀국 비행기에 올랐다. 외국 국적자는 중국인 10명, 일본인 3명, 인도네시아인이 1명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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