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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스탁, 이용자 급증… ”2분기 신규 주소 수 사상 최고치 기록”

이데일리 이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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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성 주소도 전분기 대비 65% 증가
USDT0·솔브프로토콜·레이어제로 등 통합 효과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글로벌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업체 메사리(Messari)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기반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레이어 루트스탁의 올해 2분기 신규 주소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메사리)

(사진=메사리)


메사리에 따르면 2분기 루트스탁의 신규 주소는 8307개를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에 비해 약 4배 증가한 수치다. 아울러 활성 주소도 전분기 대비 65.3% 증가했다. 보고서는 이러한 성장세가 최근 솔브 프로토콜, 레이어뱅크 등과 같은 새로운 프로토콜과의 통합에 따른 효과라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특히 옴니체인 스테이블코인 USDT0가 루트스탁에 통합됐다”며 “이는 비트코인 네이티브 디파이(BTCFi) 생태계 전반에 걸친 달러 유동성에 대한 접근성이 확대되는 효과도 있었다”고 짚었다.

또 사용자 참여를 중심으로 진행된 생태계 캠페인도 영향이 있었을 것이라고 풀이했다. 루트스탁은 생태계 내 스테이킹과 유동성 기능을 탐구하도록 장려하는 커뮤니티 이니셔티브 ‘스테이킹 서지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지난 5월 15일(현지시각)부터 6월 14일까지 진행된 이 캠페인은 인센티브를 비롯해 네트워크의 확장된 디파이 기능을 선보였으며, 신규 계정 유입과 활성 사용자 참여 증가를 주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을 것으로 분석됐다.

이외에도 디파이 총 예치 자산(TVL)은 전분기 대비 9.8% 증가하며 2억 3590만 달러에 달했으며, 유니스왑(Uniswap)에서 점유율은 700만 달러에서 3500만 달러까지 확대됐다. 합 채굴 참여율도 2분기 87.1%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보고서는 “이는 최근 세계 최대 비트코인 채굴 풀인 파운드리(Foundry)와의 통합에 따른 효과가 계속되는 것”이라며 “최근 루트스탁랩스가 뉴욕에서 열린 퍼미션리스(Permissionless) 행사 기조연설에서 새로운 기관용 상품을 공개한 것도 고무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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