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 오너 랜던 브릿지스가 유튜브 방송에서 완전자율주행(FSD, Full Self-Driving) 모드를 이용한 음주운전을 공공연히 인정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그는 코미디언 버트 크라이셔의 프로그램 '썸띵스 버닝'(Something's Burning)에 출연해 술을 마신 뒤 FSD를 이용해 집으로 돌아간다고 말했다. 일렉트렉은 이와 관련해 테슬라가 FSD가 완전한 자율주행 시스템이 아니며 운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충분히 알리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테슬라는 'FSD 슈퍼바이즈드가 시간을 돌려준다'고 홍보했지만, 이는 운전자가 주의를 기울이지 않아도 된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실제로 테슬라는 법정에서 FSD가 레벨2 운전자 지원 시스템이며, 운전자가 항상 차량을 통제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대중에게는 이를 명확히 전달하지 않고 있다. 이는 음주 상태에서 FSD를 사용하는 사례가 반복되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다.
테슬라의 자율주행(FSD) 운전 모습 [사진: 테슬라 홈페이지]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 오너 랜던 브릿지스가 유튜브 방송에서 완전자율주행(FSD, Full Self-Driving) 모드를 이용한 음주운전을 공공연히 인정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그는 코미디언 버트 크라이셔의 프로그램 '썸띵스 버닝'(Something's Burning)에 출연해 술을 마신 뒤 FSD를 이용해 집으로 돌아간다고 말했다. 일렉트렉은 이와 관련해 테슬라가 FSD가 완전한 자율주행 시스템이 아니며 운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충분히 알리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테슬라는 'FSD 슈퍼바이즈드가 시간을 돌려준다'고 홍보했지만, 이는 운전자가 주의를 기울이지 않아도 된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실제로 테슬라는 법정에서 FSD가 레벨2 운전자 지원 시스템이며, 운전자가 항상 차량을 통제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대중에게는 이를 명확히 전달하지 않고 있다. 이는 음주 상태에서 FSD를 사용하는 사례가 반복되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다.
2022년에는 테슬라 직원이 음주 후 FSD를 사용하다 사고로 사망한 사례도 있었다. 전문가들은 "FSD는 운전 보조 시스템일 뿐, 완전한 자율주행이 아니다"라며 "운전자가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테슬라는 FSD 홍보 방식을 재검토하고, 오너들에게 시스템의 한계를 명확히 인식시킬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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