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영 기자]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이 군문화 축제의 파급력을 한층 넓히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선양소주(회장 조웅래)가 '2025 계룡軍문화축제' 홍보 전도사로 나서며 축제 열기를 지역 전역으로 퍼뜨리고 있다.
선양소주, 2025 계룡軍문화축제 홍보라벨 전달식 장면. 왼쪽부터 강재규 영업본부장, 이응우 계룡시장 |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이 군문화 축제의 파급력을 한층 넓히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선양소주(회장 조웅래)가 '2025 계룡軍문화축제' 홍보 전도사로 나서며 축제 열기를 지역 전역으로 퍼뜨리고 있다.
계룡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1일 계룡시청에서 열린 후원 물품 전달식에 이응우 이사장(계룡시장)을 비롯해 선양소주의 강재규 영업본부장, 현지훈 남부지점장 등이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양소주는 계룡軍문화축제 홍보 보조 상표를 부착한 소주 '선양린'을 정식으로 공개하며 본격적인 축제 홍보를 선언했다.
출고된 '선양린'은 50만병 규모로, 이미 대전과 세종을 포함한 충청권 전역에 공급되고 있다. 소비자들은 일상 속에서 소주 한 병을 마주하는 순간 축제 소식을 접하게 되며, 이는 축제 홍보 효과를 자연스럽게 확산시키는 생활형 마케팅으로 작동한다.
선양소주는 술을 만드는 기업의 한계를 벗어나, 문화와 사회공헌을 결합한 독창적 경영 철학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계족산 황톳길 조성과 관리에 매년 10억원을 투자해 지역민의 여가 공간을 지켜왔고, '오페라의 뻔뻔한 클래식' 공연, 조웅래 회장의 역발상 강연, 맨몸마라톤 개최 등 차별화된 문화 활동을 통해 지역민과의 접점을 넓혀왔다. 또 장학금 전달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꾸준히 힘쓰며 향토기업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
선양소주, 계룡시애향장학회 장학금 기탁식 |
강재규 영업본부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軍문화 축제를 지원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선양소주는 지역사회와 호흡하며 축제가 세계적인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도록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응우 재단 이사장은 "전 직원이 안전하고 풍성한 축제를 준비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선양소주가 홍보 전도사로 앞장서주어 든든하다. 기업과 지자체가 함께 힘을 모을 때 축제는 더 큰 울림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는 17~21일까지 5일간 열리는 '2025 계룡軍문화축제'는 '계룡의 꿈, 세계로 비상하는 K-軍문화!'라는 주제로 계룡대 활주로와 시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지역 특유의 문화가 어우러지며, 군문화의 글로벌 브랜드화를 향한 도약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계룡=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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