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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드리미, 獨에 자동차 공장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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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브란덴부르크의 드리미 자동차 공장 후보지.

독일 브란덴부르크의 드리미 자동차 공장 후보지.


중국 로봇청소기 기업 드리미 테크놀로지가 독일에 첫 자동차 생산 기지를 설립, 유럽 고급 전기차 시장을 공략한다.

드리미는 독일 브란덴부르크 지역을 전기차 생산의 주요 후보지로 검토 중이다. 브란덴부르크에 공장을 설립할 경우 현지 자동차 부품 공급망을 활용할 수 있어, 연구개발(R&D) 주기를 단축하고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시에 유럽 전역을 아우르는 효율적인 생산·유통 네트워크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앞서 드리미는 지난달 말 자동차 산업 진출 계획을 발표하고, 2027년까지 첫 프리미엄 순수 전기차를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현재 드리미 자동차 사업부는 스마트 하드웨어 R&D 인력과 자동차 제조 분야 전문가 1000여명으로 꾸려졌다.

출시될 드리미 전기차는 인공지능(AI) 기반 설계로 전동 구동 시스템과 지능형 콕핏 및 자율주행 기술을 갖출 예정이다.

제품 생산을 위한 지식재산(IP) 역시 다수 축적하고 있다. 총 6379건 특허를 출원하며 기술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드리미 관계자는 “드리미는 로봇과 스마트 하드웨어 분야에서 축적한 첨단 기술을 자동차 산업에 접목해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탄탄한 공급망과 기술 생태계를 갖춘 독일 브란덴부르크 지역에 빠르게 자리잡아 글로벌 고객에게 혁신적인 전기차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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