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아이뉴스24 언론사 이미지

15살 노령 부모서 태어난 '순수 혈통'⋯서울대공원 새끼 호랑이 곧 '100일'

아이뉴스24 설래온
원문보기
[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서울대공원에서 노령 개체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순수 혈통 시베리아 호랑이가 오는 13일 출생 100일을 맞는다.

12일 서울대공원에 따르면 지난 6월 6일 현충일 정오 순수 혈통의 암컷 시베리아 호랑이가 건강하게 태어났다.

사울대공원이 멸종위기종 보전을 위한 꾸준한 노력 끝에 새끼 호랑이가 건강하게 태어났다. 사진은 해당 호랑이. [사진=서울대공원]

사울대공원이 멸종위기종 보전을 위한 꾸준한 노력 끝에 새끼 호랑이가 건강하게 태어났다. 사진은 해당 호랑이. [사진=서울대공원]



이번 출산은 서울대공원이 꾸준한 보전 노력이 이어온 결실로, 2022년 4월 이후 약 3년 만의 탄생이다. 새끼 호랑이의 부모는 모두 15세로 번식이 쉽지 않은 노령 개체였으나 건강한 출산이 가능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부모인 '로스토프'와 '펜자'는 2010년 러시아 야생에서 태어난 시베리아 호랑이로, 한러 수교 20주년을 기념해 2011년 서울동물원에 들어왔다.

특히 새끼 호랑이의 할머니는 러시아 연해주 야생에서 구조된 개체로, 국제적으로도 순수 혈통 계보를 잇는 보전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부모 호랑이는 노령임에도 건강하게 새끼를 출산했다. 사진은 어미 호랑이. [사진=서울대공원]

부모 호랑이는 노령임에도 건강하게 새끼를 출산했다. 사진은 어미 호랑이. [사진=서울대공원]



서울대공원은 이번 번식 성공 배경으로 꾸준한 사육환경 개선과 건강 관리 노력을 꼽았다. 관람객과 차량 소음을 차단하기 위해 맹수사 주변에 서양 측백나무를 심고 인근 관리도로 개장 시간을 조정해 충분한 휴식 시간을 보장했다.


이와 함께 메디컬 트레이닝을 도입해 스트레스를 최소화한 채 건강 검진을 시행하고 행동 풍부화 프로그램을 지속해 왔다.

현재 새끼 호랑이는 세심한 건강 관리를 받고 있으며 서울대공원은 시민 공모를 통해 이름을 지을 예정이다. 일반 공개는 예방 접종이 모두 마무리되는 11월 중순으로 예정됐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차준환 올림픽 선발전
    차준환 올림픽 선발전
  2. 2정청래 공천헌금 의혹
    정청래 공천헌금 의혹
  3. 3권상우 손태영 모성애
    권상우 손태영 모성애
  4. 4강성욱 17득점
    강성욱 17득점
  5. 5고준희 전참시 눈 성형
    고준희 전참시 눈 성형

아이뉴스24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