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1만5000달러 돌파...알트코인과 동반 상승 랠리

[AI리포터]

[자료: 코인36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BTC)의 상승세에 힘입어 전 종목이 상승하는 강력한 랠리를 기록했다.

12일 오전 9시 코인360을 기준으로 시장 대장주인 비트코인은 11만5455달러를 기록하며 1.25% 상승, 견고한 상승 추세를 이어갔다. 비트코인의 시장 점유율은 56.60%로 여전히 시장의 방향을 결정하는 핵심 지표로 자리 잡고 있다.

비트코인의 강세는 시장 전체로 퍼져 나갔다.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ETH)은 4459달러로 2.5% 오르며 비트코인과 함께 시장을 이끌었다. 바이낸스 코인(BNB)은 902달러로 1.01% 상승하며 900달러대를 굳혔고, 솔라나(SOL)도 228달러로 2.02% 오르는 등 주요 코인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트론(TRX)이 0.34달러로 4.18% 급등하며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도지코인(DOGE) 역시 0.25달러로 4.3% 오르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밖에도 리플(XRP) 1.89%, 카르다노(ADA) 2.99% 등 주요 알트코인들이 상승하며 시장에 긍정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시장의 전반적인 상승세는 긍정적인 거시경제 지표와 시장의 불확실성 감소에 따른 투자 심리 회복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완화적인 기조가 예상되면서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됐다.

또한, 비트코인 현물 ETF 관련 기관들의 긍정적 움직임이 지속되면서 새로운 자금 유입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는 점도 시장의 강세를 이끌었다. 이처럼 시장의 불안 요소가 줄어들고 긍정적인 재료들이 계속 등장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은 당분간 상승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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