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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비자 문제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아직 풀어야 할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관세에 대응하려고 미국에 지사까지 낸 우리 기업들은 여전히 불안하다고 입을 모읍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한국인 전용 비자를 내 달라, 협상을 위해 미국으로 향했습니다.
전다빈 기자입니다.
[기자]
국내 대기업과 협력하는 한 중소기업은 올초 미국 지사를 설립했지만, 일은 시작도 못했습니다.
비자 발급을 계속 거절당해서 입니다.
[A 중소기업/미국 진출 국내 대기업 협력업체 : 정말 답답하죠. 계속 영사관 비자 트라이만 하는 상황입니다. (미국 지사 설립에) 지금 수십억 정도는 이미 쓴 상황이고…]
트럼프 정부 관세 대응을 위해 초기 비용을 감내하고 투자했지만, 이제 사업을 계속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 입니다.
[A 중소기업/미국 진출 국내 대기업 협력업체 : 중소기업 협력업체들은 더더욱 소명해서 가기가 어려운 상황인 거죠. 법무법인을 써야 하는데 (비자 업무에) 1인당 거의 1천만원이 넘어가요.]
사업 규모가 작을수록 비자 받기는 하늘의 별따기 입니다.
[김지선/이민법인 '대양' 대표 : 이제 문제가 하청업체들이 문제예요. 비자 받기가 너무 어려워요. E-4 비자(한국인 전용 전문직 취업 비자) 추진하는 부분을 현실화해야 해요.]
현지 근무 경험이 있는 직원들은 여전히 충격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미 근무 경험 있는 근로자 : 해외는 여러 군데 가봤는데 (한국 기술자들을) 환영하지 않은 데는 없었거든요. 미국만 지금 그런 상황인데… 이걸 계기로 불안하지 않게 떳떳하게 가서 일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이런 가운데, 한미 외교당국은 향후 비자문제 해결책을 만들기 위해 신속히 논의하는 데 원칙적으로 합의했습니다.
한국인 전용 전문직 취업비자, E-4 신설과 출장용 B-1 비자의 탄력적 운용 등을 건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또 대미 투자기업의 비자 쿼터를 협상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영상취재 구본준 영상편집 김지우]
전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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