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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나빴다! 오현규 슈투트가르트행 무산 이유는..." 헹크 디렉터 충격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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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오현규 슈투트가르트행 좌절에 대해 헹크 디렉터도 의문을 제기했다.

헹크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디미트리 드 콩테 디렉터 인터뷰를 담았다. 드 콩테 디렉터는 오현규 슈투트가르트행 무산에 대한 입장을 드러냈다.

오현규는 셀틱을 떠나 헹크에서도 맹활약을 보여줬다. 주전 공격수 톨루 아로코다레가 있어 주로 교체로 뛰었다. 지난 시즌 벨기에 주필러 프로 리그 36경기에 나와 9골 3도움을 올렸는데 출전시간은 600분이 조금 넘는다.



엄청난 효율을 보여줬고 토르스텐 핑크 감독은 주전으로 낙점을 했다. 이번 시즌도 벨기에 리그 1골 1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예선 2경기 1골을 기록하고 있었다. 닉 볼테마데를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내주고 데니스 운다브도 부상을 당해 걱정이 있던 슈투트가르트가 관심을 보였다.

슈투트가르트 이적이 유력해 보였다. 오현규는 헹크와 작별을 고하고 메디컬 테스트를 받으러 갔다. 결과는 메디컬 테스트 통과 실패였다. 독일 '키커'는 "모든 준비가 됐었다. 헹크는 오현규가 슈투트가르트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허락했다"라며 "그러나 모든 당사자에게 불쾌한 결말로 끝났다. 오현규는 어린 시절 십자인대 파열을 겪었지만, 그 후 9년 동안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그의 무릎에 대한 의학적 소견이 우려를 일으켰다"라고 알렸다.


이 와중에 슈투트가르트는 합의된 조건을 변경하려고 했다. 이적료를 줄이고 임대 후 완전이적 옵션을 제안했다. 신뢰를 잃은 헹크는 거절했고 결국 이적은 무산됐다. 오현규는 슈투트가르트행이 무산되고 대한민국 대표팀에 합류해 활약을 했다. 멕시코전에서 선발 출전해 득점을 한 뒤 양말을 발목까지 내린 뒤 바지를 걷어올리고 무릎을 가리켰다. 그리고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슈투트가르트 저격 세리머니였다. 자신의 무릎에는 문제가 없다는 뜻이었다. 헹크는 오현규 골을 알리면서 "오현규vs메디컬 테스트"라고 하면서 오현규 저격에 동조하기도 했다.



드 콩테 디렉터는 "10년 동안 이 일을 했는데 오현규 이적 무산 건이 가장 극적이었다. 슈투트가르트는 엄청난 압박을 했다. 구단 이적료 최고 이적료 수익인 2,700만 유로(약 440억 원)를 얻기 직전이었다. 우린 명확히 문서로 금액을 전달했지만 슈투트가르트는 자신들이 제안한 금액은 더 낮았다고 했다. 이상하게 느껴졌다. 메디컬 테스트 이야기까지 덧붙였다. 기분이 좋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처리와 소통은 전문적이지 않은 방식이다. 오현규가 남았다는 건 기쁜 일이다. 좋은 스트라이커를 계속 보유하게 됐다. 대표팀에 가 골을 넣고 무릎 쪽에 제스처를 취했다. 도움도 기록했더라"고 하면서 슈투트가르트 행태를 비판하고 오현규를 추켜세웠다.


한편 오현규는 개인 SNS에 "많은 분들의 진심 어린 응원과 걱정 속에서 치른 미국에서의 두 경기는 내가 얼마나 축구를 사랑하는지 깨닫는 시간이었다. 축구를 정말 사랑하기에 내가 겪은 일들은 실패가 아니라 과정이다. 난 언제나 그랬듯 다시 부딪히고 도전할 것이다"고 하면서 미국 원정 소감을 이야기하면서 각오까지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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