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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곁 지킨다"…전북농협·농협중앙회, 군산 수해 농가 복구 지원

프레시안 송부성 기자(=전북)(bss20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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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기자(=전북)(bss20c@naver.com)]
▲전북농협 임직원들이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군산 농가를 찾아 하우스 내 잔해물을 치우고 있다. ⓒ전북농협

▲전북농협 임직원들이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군산 농가를 찾아 하우스 내 잔해물을 치우고 있다. ⓒ전북농협


전북농협(총괄본부장 이정환)과 농협중앙회가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군산지역 농가를 찾아 피해 복구와 지원에 나섰다.

전북농협 임직원과 군산시 공무원 50여 명은 11일 군산시 서수면 마룡리 일원의 피해 농가에서 가지·배추 시설하우스에 쌓인 토사를 제거하고 비닐 정비, 잔해물 처리 등 복구 활동을 펼쳤다.

지난 6~7일 전북 지역에는 평균 136㎜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1806.5ha(노지작물 1564ha, 시설작물 242.5ha)가 피해를 입었다.

특히 군산은 296㎜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로 648.9ha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지만 인력 부족으로 복구가 더뎌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많았다.

앞서 10일에는 농협중앙회 김병수 조합감사위원장이 동군산농협 관내 피해 시설하우스를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농업인을 위로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원철 수석이사, 이정환 전북농협 본부장, 김삼형 전북검사국장, 김용재 전북손해총국장 등이 동행해 일손돕기와 재해보험금 지급 등 종합 지원대책을 논의했다.

이정환 본부장은 "농협의 존재 이유는 언제나 농업인의 곁을 지키는 것"이라며 "재해 피해 농가의 조기 경영 안정 지원, 일손 부족 해소, 농촌 활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현장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병수 위원장도 "예상치 못한 폭우로 농업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깝다"며 "범농협이 함께 신속히 복구 지원 방안을 마련에 달라"고 당부했다.

[송부성 기자(=전북)(bss20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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