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달빛 아래서 즐기는 ‘달빛 한잔’…전주 음식·가맥·막걸리 한자리

[김하늘 기자(=전주)(gksmf2423@naver.com)]

▲ⓒ전주시

전북 전주의 가을밤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야간 프로그램이 열려 주목된다.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한국전통문화전당 야외마당에서 ‘전주 달빛 한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선 지역 대학이 개발한 특화 메뉴를 기반으로 지역 가맥업체와 전주옛촌막걸리 등이 참여해 전주 음식문화를 활용한 새로운 안주를 선보인다.

행사장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먹거리와 볼거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또한 ESG 가치 실현을 위해 제작한 재활용컵이 사용되며 지역 일러스트 작가가 참여해 디자인한 한옥·한복 테마의 지비츠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주의 매력적인 야간관광을 마음껏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대표 콘텐츠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전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야간관광 특화도시 전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하늘 기자(=전주)(gksmf24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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