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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의 수도 사나에서 큰 폭발음과 함께 화염과 검은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건물은 무너져 내렸고 구조대가 생존자를 찾기 위해 잔해더미를 수색합니다.
이스라엘이 현지시간 10일 카타르 수도 도하를 공격한 지 하루 만에 예멘의 정부 청사 건물과 의료 시설 등을 전격 공습했습니다.
예멘에 근거지를 둔 친이란 반군 후티를 노린 공격입니다.
이로 인해 최소 35명이 숨지고 131명 넘게 다쳤습니다.
후티 외무부는 "민간을 표적으로 한 노골적인 국제법 위반"이라고 비난했고, 이스라엘군은 "후티 정권이 이스라엘을 향해 드론과 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한 대응"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바로 하루 전 있었던 카타르 공습에 국제사회가 비난 강도를 높이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까지 나서 "내 뜻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지만, 이스라엘은 개의치 않고 공습 범위를 더 늘리는 모습입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오히려 지난 2023년 이스라엘을 향한 하마스의 기습 공격을 9·11 테러에 빗대며, 국제사회가 미국에 했던 것처럼 박수를 쳐야 한다고도 주장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이스라엘 총리]
"우리는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의 알카에다 테러리스트를 추적하고 파키스탄에서 오사마 빈 라덴을 사살한 것과 똑같은 일을 한 겁니다. 미국에 박수 쳤던 국가들은 이스라엘이 같은 원칙을 실행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마땅히 박수 쳐야 합니다."
중동에서는 전면전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스라엘의 긴 팔은 모든 곳에 뻗친다"며 전 세계 모든 곳에서 공격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화면출처
엑스 'netanyahu'
윤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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