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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당당하고 결백…국힘 의원들도 체포동의안 찬성해달라”

이데일리 조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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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체포동의안 표결 전 신상발언
“특검 주장 모두 거짓…첫 독대서 돈 받겠나”
“불체포특권 뒤로 숨는 이재명 민주당과 달라야”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에 찬성해달라고 11일 호소했다.

권 의원은 이날 자신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 직전 신상발언을 통해 “저는 과거에도 불체포특권을 헌정사 처음으로 포기한 바 있다”며 “이번에도 불체포특권을 포기한다고 밝혔다. 당당하고 결백하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검이 저에 대해 제기한 주장은 모두 거짓이다. 공여자가 1억 원을 전달했다는 그날은, 제가 공여자와 처음으로 독대한 자리”라며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라. 어느 누가 처음으로 독대한 자리에서 불법적인 정치자금을 주고받을 수 있겠나”라고 했다.

이어 “저는 검사를 20년 했고, 정치는 16년 했다. 문제가 될 수 있는 돈을 받을 만큼 어리석지 않다”고 부연했다.

권 의원은 “사랑하는 국민의힘 의원 여러분, 오늘 저는 106명의 동지들에게 호소하고자 한다. 한 분도 빠짐없이, 저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찬성해 달라”며 “우리는 국민 앞에서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겠다고 약속했다. 그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거 때는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겠다고 공약을 해놓고, 선거가 끝나자마자 불체포특권 뒤로 숨어버린, 이재명의 민주당과는 달라야 한다”며 “국민의힘의 체포동의안 찬성표는

저를 버리는 것이 아니라, 국민과 약속을 지키는 것”이라고 재차 목소리를 높였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사진 = 이데일리 DB)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사진 = 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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