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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번의 추억' 김다미 “신예은, 연기 열정 뜨거워…많이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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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서울 더링크호텔에서 JTBC 토일 드라마 '백번의 추억'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상호 감독, 배우 김다미, 신예은, 허남준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11일 오후 서울 더링크호텔에서 JTBC 토일 드라마 '백번의 추억'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상호 감독, 배우 김다미, 신예은, 허남준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배우 김다미가 JTBC 토일극 '백번의 추억'에서 호흡을 맞추는 신예은의 연기 열정을 극찬했다.

11일 서울 구로구 더링크서울에서는 '백번의 추억'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상호 감독과 배우 김다미, 신예은, 허남준이 참석했다.

김다미는 자신이 맡은 고영례 캐릭터에 대해 “작가님께서 '첫사랑을 느끼는 떄는 감정이 커다랗고 당시만의 느낌이 있다'고 말하셨다. 감정을 느꼈을 때 커다랗게 느끼고 크게 표현하고 싶어서 그 시대에 맞춰서 해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단짝 연기를 펼치는 신예은에 대해서는 “둘 다 외향적인 스타일이 아니다. 처음 만나서 서로의 분위기를 살피면서 차근차근 친해졌다. 일부러 친해져야겠다고 생각하기보다 연기를 하다 보니 점점 예은이가 종희로서 크게 다가올 정도로 호흡이 잘 맞았다”면서 “현장에서 느끼는 예은이는 연기에 대한 열정이 크다. 그런 점을 많이 배웠다. 장면 하나도 허투루 하지 않으려 하는 모습이 정말 멋있었다”고 호흡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13일 첫 방송하는 '백번의 추억'은 1980년대 100번 버스 안내양 김다미(고영례)와 신예은(서종희)의 빛나는 우정, 그리고 두 친구의 운명적 남자 허남준(한재필)을 둘러싼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뉴트로 청춘 멜로 드라마다.

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jtbc.co.kr


사진=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유지혜 기자, 박세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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