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청사. 광산구 제공. |
광주 광산구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황룡친수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3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을 ‘친환경 축제’로 운영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다회용기 순환 체계를 도입한다. 축제장 내 모든 먹거리 공간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하며, 반납 편의를 위해 주요 출입구와 먹거리 공간 주변에 반납함을 설치한다.
또한 친환경 축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폐지로 새 종이 만들기 △걱정인형 만들기 △청바지 활용 머리끈 만들기 △바다유리 열쇠고리 제작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자원순환 가게에서는 우유팩·멸균팩·폐건전지 10개를 가져오면 친환경 수세미로 교환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자원순환 홍보 공간도 운영돼 지속 가능한 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뮤직ON페스티벌을 계기로 다회용기 사용이 정착돼 친환경 축제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축제는 ‘가을 온(ON) 순간’을 주제로 황가람, 10CM 등 국내 뮤지션 10팀이 무대에 오른다.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코스모스라운지 △별빛영화관 △뮤직오락실 등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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