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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정청래, 정권 트러블메이커…여의도 대통령 착각해 협치 짓밟아"

뉴스1 김정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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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취임 100일도 안돼 벌써부터 균열 조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0일 오후 경기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 현장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5.9.10/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0일 오후 경기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 현장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5.9.10/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국민의힘은 11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협치를 짓밟고 혼란만 키우며 이재명 정권의 트러블메이커로 자리매김했다"고 비판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 대통령이 여야 대표 회동에서 협치를 당부한지 불과 하루 만에, 정 대표는 국민의힘을 향해 '위헌정당 해산'이라는 망언을 쏟아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대변인은 "대통령은 협치를 강조했지만, 정 대표 연설에는 내란 26번, 청산 19번만 있었을 뿐, 협치·통합이란 말은 단 한 번도 없었다"며 "이 대통령 입장에서 기막힌 소리일 것이며, 대통령의 발언은 결국 공허한 메아리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 대표가 대통령을 제치고 독주하는 것인지, 아니면 둘 사이에 굿캅-베드캅 역할 분담이라도 있었는지 국민은 알 길이 없다"며 "일각에서는 이른바 명청대전(明淸大戰)도 짜고 치는 고스톱일 뿐이라는 말까지 나온다"고 했다.

최 대변인은 "그러나 실제로는 취임 100일도 안 돼 벌써부터 균열 조짐을 드러내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크다"며 "이런 일이 반복되자 대통령실에서도 '머리가 지끈지끈하다'는 불만이 나올 정도"라고 전했다.

그는 "정 대표는 스스로를 '여의도 대통령'이라 착각하며 대통령의 협치 기조를 거듭 짓밟으며 국정을 혼란에 빠뜨리는 트러블메이커"이라며 "대통령의 말은 휴지 조각이 되고, 정 대표의 폭주만 남는다"고 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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