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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기재부,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준비 MOU

프레시안 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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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인천광역시와 기획재정부가 ‘2025년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의 준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1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구윤철 부총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25년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의 준비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 ⓒ인천광역시

▲‘2025년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의 준비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 ⓒ인천광역시



다음달 20일부터 23일까지 인천 영종에서 열리는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는 역내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혁신·재정·금융 및 구조개혁 역할을 주제로 진행된다.

각국 대표단과 기업, 학계, 언론 관계자 등 최대 20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협약에 따라 인천시는 장관회의 지원계획 수립과 시 차원의 온·오프라인 홍보를 담당하고, 기재부는 회의 전반에 대한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시행하여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 및 4개 분야 장관급회의 등 200여 개 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5800여 명의 참가자들로부터 마이스(MICE) 인프라와 운영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시는 이번 회의를 위해 △시-기재부 공동주관 환영만찬 △인천 홍보관·기업전시관 운영 △관광 프로그램 제공 △수송 및 의료 지원체계 구축 △온·오프라인 홍보 강화 등 다각적인 지원과 철저한 준비를 통해 행사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는 인천시의 글로벌 도시 위상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인천시는 마이스(MICE) 특화 인프라와 풍부한 국제행사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문화행사, 지역자원 연계 홍보, 수송 지원, 자원봉사자 운영, 응급의료·안전대책 등 행사 전 분야에 걸쳐 현장 밀착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구윤철 부총리는 “이번 회의에는 미·중·일 등 21개 APEC 재무장관과 구조개혁 장관, IMF, OECD, WB 등 주요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라며, “기획재정부와 인천시가 적극 협력해, 행사의 품격을 높이고, 한국의 국제행사 개최 역량을 국제사회에 확실히 알릴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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