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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與, 막말 비판 자격없다…'명박박명' '비명 죽인다'는 뭐냐"

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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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때  "노상원 수첩이 성공했으면 나도, 이재명 대통령도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을 것"이라고 말하는 순간 국민의힘 의원석에서 "제발 그리됐으면 좋았을 텐데"라는 말이 나왔다. 민주당은  중계방송 화면에서 송언석 원내대표(맨 뒤 오른쪽)가 관련 발언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며 '의원직 사퇴'를 요구했다. (국회TV 갈무리) ⓒ 뉴스1

지난 8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때 "노상원 수첩이 성공했으면 나도, 이재명 대통령도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을 것"이라고 말하는 순간 국민의힘 의원석에서 "제발 그리됐으면 좋았을 텐데"라는 말이 나왔다. 민주당은 중계방송 화면에서 송언석 원내대표(맨 뒤 오른쪽)가 관련 발언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며 '의원직 사퇴'를 요구했다. (국회TV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서지영 국민의힘 의원은 막말하면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를 빼놓을 수 없다며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의원직 사퇴'를 요구한 민주당을 향해 맞불을 놓았다.

국민의힘 여성 당직자 출신인 서 의원은 11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 인터뷰에서 지난 9일 정청래 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때 국민의힘 의원석에서 나온 "제발 그리됐으면 좋았을 텐데"라는 발언에 대해 질문 받았다.

진행자가 "정청래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노상원 수첩이 성공했으면 나도, 이재명 대통령도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을 것이다'는 말에 국민의힘 의석에서 '제발 그리됐으면 좋았을 텐데'라는 말이 나왔다"며 ”민주당은 송언석 원내대표가 했다고 특정, 의원직 사퇴를 요구했다"고 묻자 서 의원은 "제가 초선이라 거의 앞자리에 앉아 있어 뒤에서 어떤 말이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다"고 했다.

이어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혼잣말이 아닌가 싶다"며 "그런데 민주당이 이를 가지고 비판할 자격이 있냐"고 따졌다.

즉 "지금까지 민주당이 했던 언행들을 살펴 먼저 부끄러워해야, 반성부터 해야 한다"는 것.

그 이유로 "정청래 대표는 이명박 대통령 시절(2011년 12월 31일)에 새해 사자성어로 (미인박명에 빗대)'명박박명'이다고 했고 윤석열 전 대통령을 '사형시켜야 한다'는 등 막말의 대가"라는 점을 들었다.


또 "최민희 의원은 (2024년 11월 16일) '비명이 움직이면 내가 죽인다'고 까지 했다"는 점도 추가했다.

서 의원은 "국회 문화, 품격이 굉장히 나빠져 국민들의 지탄을 받는 상황으로 여야 공히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며 송 원내대표 공격에 나선 민주당을 밀어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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