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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오라클 폭등·애플 부진 속 혼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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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0.48%↓·S&P 500 0.30%↑·나스닥 0.03%↑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가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다우지수는 하락세를 보이며 혼조 마감했다. /AP.뉴시스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가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다우지수는 하락세를 보이며 혼조 마감했다. /AP.뉴시스


[더팩트 | 공미나 기자] 미국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10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다우지수는 애플 주가가 내린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8%(220.42포인트) 하락한 4만5490.92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0.30%(19.43포인트) 상승한 6532.04에 거래를 마치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03%(6.572포인트) 뛴 2만1886.06에 장을 마감하며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치를 밑돌며 인플레이션 우려가 한풀 꺾인 것이 투자 심리를 크게 자극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8월 PPI는 전달보다 0.1% 하락했다. 시장 예상치인 0.3% 상승을 크게 밑도는 수치다.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은 주가가 장중 40% 이상 폭등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오라클은 클라우드 사업 전망 개선과 함께 오픈 AI와 3000억달러 규모의 계약 소식이 전해지며 35.95% 오른 323.33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1992년 이후 33년 만에 일간 최대 상승 폭이라고 미 언론은 전했다.

반면 전날 아이폰17을 공개한 애플은 인공지능(AI) 서비스에 대한 실망감이 부각되며 3.23% 하락했다.

mnm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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