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엄태구에 "거저 먹네"→"막 뱉으시네" 티키타카('단순노동')

[OSEN=오세진 기자] '워크맨 - 단순노동' 배우 박지현이 엄태구와 절친 케미를 뽐냈다.

10일 '워크맨 - 단순노동'에서는 '선배 잡도리하는 은중과 상연 : 단순노동 김고은 박지현 엄태구'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은 MC인 엄태구와 특별히 친분이 있는 김고은과 박지현이 출연해서 다른 회차와 다른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엄태구는 그럼에도 부끄러운 기색을 뽐냈다. 엄태구는 “진짜 오셨네요”라며 수줍게 오프닝을 열었는데, 박지현은 “선배 이거 콘셉트잖아요”, 김고은은 “이 정도 아니잖아요. 난 기다릴 수 있어”라며 엄태구를 놀렸다.

이들은 상황극도 시전했다. 엄태구는 진땀을 뻘뻘 흘리며 그들의 말을 경청했다. 이에 박지현은 “그런데 우리가 다 진행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고, 김고은은 “우리가 알아서 다하고 갈게”라고 웃었다. 박지현은 “거저 드시네요”라며 엄태구를 당황시켰다.

김고은은 “그래도 하여튼 이런 시도를 했다, 도전을 했다, 한 발 나아갔다(생각한다)”라며 놀렸고, 박지현은 “엄태구는 그래도 주목 받는 걸 선호한다. 우리가 촬영할 때도”라며 한마디 더 거들었다. 그러자 엄태구는 “막 뱉으시네”라며 드물게 말을 해 웃음을 안겼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워크맨 - 단순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