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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 박지현에 "신인 줄 알았어" 무한 감동 받은 선물은?('단순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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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워크맨 - 단순노동' 배우 김고은이 박지현의 선물에 감동 받은 이유를 밝혔다.

10일 '워크맨 - 단순노동'에서는 '선배 잡도리하는 은중과 상연 : 단순노동 김고은 박지현 엄태구'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게스트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은중과 상연'의 주연인 김고은과 박지현이었다.

김고은은 “지현이가 선물을 많이 해주는데, 우리 겨울 때 추울 때 촬영하는데 내복 안에 무슨 털이 있는 내복을, 나는 열심히 찾아 봤다. 추위를 너무 많이 타서 겨울 촬영이 무서워서 찾아 봤다. 그런데 지현이가 선물해준 내복은 본 적이 없다”라며 감동 받은 일화를 전했다.

김고은은 “지현이는 청바지를 많이 입는데 청바지 안에 융털이 있더라”라면서 “지현이 따라서 산 청바지로 다음 작품을 찍었다. 신을 본 느낌이었다”라며 감격에 감격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박지현은 김고은에게 마지막 촬영날 편지와 선물을 안겼다고 밝혀 큰 감동을 안겼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워크맨 - 단순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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