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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만한 경기라고 생각해" 박현성, 랭킹 15위 브루노 실바와 격돌…UFC 랭킹 입성 재도전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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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조건웅 인턴기자) '피스 오브 마인드' 박현성에게 다시 한번 UFC 랭킹 진입 기회가 주어졌다.

ROAD TO UFC 시즌 1 플라이급(56.7kg) 우승자인 박현성은 오는 10월 19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로저스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더 리더 vs 에르난데스'에서 플라이급 랭킹 15위 브루노 실바(브라질)와 맞붙는다.


박현성(10승 1패)은 지난 8월 랭킹 5위 타이라의 원래 상대였던 아미르 알바지가 건강 문제로 빠지며 경기 경기 닷새 전 긴급 대체로 나선 탓에 감량만 한 채 옥타곤에 올랐고, 2라운드 서브미션으로 커리어 첫 패배를 기록했다. 아쉬운 결과였지만 불과 두 달 만에 다시 랭킹 진입 기회를 잡았다.

박현성은 "타이라 경기 후 1주일 만에 제안을 받았다"며 "좋은 기회라 생각해 수락했다"고 밝혔다. 이어 "할 만한 경기라고 생각했다. 연말쯤에 하고 싶었는데 복귀 시기가 조금 빨라서 아쉬운 마음도 있다"고 덧붙였다.


상대 실바(14승 2무 7패 1무효)는 카포에라를 바탕으로 UFC에서 4승 4패 1무효를 기록 중이다. 특히 승리한 경기를 모두 피니시로 장식한 만큼 결정력이 강점이다. 이에 대해 박현성은 "한방이 있는 선수지만 그것만 조심하면 된다"고 평가했다.

박현성은 이번 경기를 앞두고 처음 전문 코치진을 꾸렸다. 전 UFC 밴텀급 파이터 손진수를 코치로 맞아 훈련을 시작했고, 이규현 등 다수의 플라이급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박현성은 "지금까지는 전부 스스로 해왔는데 누군가의 도움을 받으면서 운동을 하는 거 자체가 좋다"고 말했다.



타이라전 패배에 대해서는 "언젠가 한 번은 무조건 질 거라고 생각은 했는데 준비도 못 하고 지고 싶진 않았다"며 "이미 지나간 일이니 크게 생각하진 않는다"고 돌아봤다. 이어 "랭킹 진입을 노린다고 특별하게 생각하고 있지 않다"며 "평상시처럼 똑같이 이기는 것만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의 메인 이벤트는 UFC 미들급 랭킹 4위 레이니어 더 리더와 6위 앤서니 에르난데스의 맞대결로 치러진다. 승자는 차기 타이틀 도전권 경쟁에 합류한다.

사진=U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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