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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야간에 영공 침범한 러시아 드론은 모두 19발"

뉴시스 김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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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폴란드 바알라 포드라스카 인근 풀밭에 격추되어 떨어진 무인비행체 잔해를 소방관들이 천으로 둘러싸고 있다

[AP/뉴시스폴란드 바알라 포드라스카 인근 풀밭에 격추되어 떨어진 무인비행체 잔해를 소방관들이 천으로 둘러싸고 있다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10일 새벽까지 폴란드 영공을 침범한 러시아 드론은 모두 19개라고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가 군 기관을 인용해서 국회에 보고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계속되면서 러시아 드론이 전선서 멀리 떨어진 우크라 서단과 접한 폴란드 땅에 떨어진 적은 있지만 거의 대부분 1발에 그쳤다.

폴란드 총리는 또 폴란드 방공망에 의해 격추된 드론은 3개 혹은 4개라고 덧붙였다. 폴란드 영공 침범에 여러 나토 동맹들의 전투기가 긴급 발진해 위협 대응에 나섰다.

폴란드 영공 안으로 들어온 러시아 드론 상당수는 폴란드와 북동쪽으로 직접 접해 있는 친 러시아의 벨라루스에서 발사되었다고 투스크 총리는 밝혔다.

마지막으로 드론이 격추된 시각은 10일 새벽 6시 45분(한국시간 오후 1시 45분)이었다.

그러나 BBC에 따르면 벨라루스의 파벨 부라비에이카 국방 부장관은 '드론들이 (우크라의) 전자 잼밍 대응에 항법장치가 혼란되어 우발적으로 길을 잃고 폴란드 땅으로 들어갔다"고 주장했다. 벨라루스에서도 여러 대를 격추했다는 것이다.


또 자정부터 새벽 5시(폴란드 시간)에 걸쳐 벨라루스, 폴란드 그리고 리투아니아 군 관계자들이 상황과 정보를 교환했다고 텔레그램에 썼다.

폴란드는 발틱해에 접한 러시아 령 칼리닌그라드, 리투아니아, 벨라루스 및 우크라와 북동쪽으로 접해 있고 러시아 본토와는 직접 접해 있지 않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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