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민 기자] 한국과 스웨덴이 9일 '2025 서울안보대화'를 계기로 국방협력 양해각서(MOU)를 갱신했다고 국방부가 10일 밝혔다.
요한 베르그렌 스웨덴 국방부 차관과 이두희 국방부 차관 간 양자회담을 통해 이뤄진 이번 갱신으로 양국은 2009년 체결된 국방협력 MOU의 제도적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갱신된 양해각서를 통해 양국은 국방 군사 정보 교환 연구개발 방위산업 군수 및 유지보수 군사기술 협력 군사 교육 및 훈련 군수물자 품질보증 등 7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한다.
요한 베르그렌 스웨덴 국방부 차관과 이두희 국방부 차관 간 양자회담을 통해 이뤄진 이번 갱신으로 양국은 2009년 체결된 국방협력 MOU의 제도적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갱신된 양해각서를 통해 양국은 국방 군사 정보 교환 연구개발 방위산업 군수 및 유지보수 군사기술 협력 군사 교육 및 훈련 군수물자 품질보증 등 7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한다.
스웨덴 정부는 올해 6월 새로운 방산전략을 바탕으로 방산 생산 역량 및 국방 혁신 강화를 확대하고 있다. 전략물자 공급안보, 방산 수출 확대, 장기 획득소요 지원, 국제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스웨덴 방산업체들의 역할 확대를 정부가 전략적으로 지원하고 있어 양국의 방산 협력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과 스웨덴은 1950년 한국전쟁 발발 직후 스웨덴이 한국에 인도적 의료 지원을 제공한 이래 정치, 군사, 경제, 산업,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확대해왔다. 최근 고조되는 지정학적 긴장 속에서 양국은 혁신적이고 경쟁력 있는 방산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
베르그렌 차관은 "양국은 핵심적인 민주적 가치를 공유하고 있으며 안보와 국방 분야에서 오랜 협력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며 "양국은 최첨단 기술 전문성과 상호 보완적인 방위산업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국방 연구개발, 방위산업, 안보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 강화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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