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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네팔 시위 격화에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아주경제 송윤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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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마티주, 룸비니주, 간다키주 등 3개 지역 대상
10일 오후 5시부터…외교부 "여행 취소·연기 당부"
[사진=외교부]

[사진=외교부]



정부가 10일 오후 5시부터 네팔 내 바그마티주, 룸비니주, 간다키주 등 3개 지역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한다.

외교부는 기존 발령된 네팔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1단계(여행유의) 효력은 그대로 유지되고, 세 지역에 2.5단계(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해당 지역은 우리 국민이 주로 방문하는 곳으로 시위 상황이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기간 중 바그마티주 등 3개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여행을 취소·연기해 주시기 바란다"며 "해당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국민들께서는 긴요한 용무가 아닌 한 안전지역으로 이동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네팔 현지 상황 평가 및 재외국민보호 대책 점검을 위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도 개최됐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이번 시위는 네팔 정부가 지난 5일부터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엑스(X·옛 트위터) 등 당국에 등록하지 않은 26개 SNS의 접속을 차단한 데 반발해 일어났다.
아주경제=송윤서 기자 sys030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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