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아·이채민 주연 ‘폭군의 셰프’, |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연출 장태유, 극본 fGRD)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6회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13.1%(닐슨코리아 기준), 최고 15.1%를 기록했다. 주말 양일 모두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지켰으며, 올해 방영된 tvN 드라마 가운데 시청률 1위에도 올랐다. 티빙에서는 실시간 시청자 수가 전주 대비 1.5배 늘었고, 방송 직후 3주 연속 TOP 1을 차지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국제 반응도 뜨겁다. 9월 10일 공개된 넷플릭스 글로벌 TOP TV쇼(비영어) 부문에서 2위를 기록, 공개 첫 주부터 3주 연속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지금까지 93개 지역에서 TOP10에 진입했으며, 일본·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베트남 등 44개국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미국에서도 최고 4위에 오르며 아시아를 넘어 미·유럽 시장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작품의 인기 비결로는 임윤아·이채민의 케미스트리, 유쾌한 연출과 더불어 음식이 꼽힌다. 전통 식재료와 양식 조리법을 접목한 퓨전 요리가 극 전개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해외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대장금’ 이후 이렇게 음식이 주인공처럼 빛나는 드라마는 없었다”며 “‘잘 차린 한 끼가 가진 설득의 힘’을 보여준다”고 평했다.
극 중 연지영(임윤아)과 이헌(이채민)의 로맨스가 본격화되면서 향후 전개에도 관심이 쏠린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