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김동완이 지난해 기획사를 설립한 앤디를 만난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스레드 갈무리 |
지난해 기획사를 설립한 신화 앤디(44·본명 이선호) 근황이 공개됐다.
김동완은 지난 9일 SNS(소셜미디어)에 "대표 되더니 많이 건방져진 앤디"라며 영상을 하나 올렸다.
영상에는 김동완이 지난달 24일 앤디에게 "앤디 잘 지내지? 꿈에 너 나와서"라고 메시지를 보낸 모습이 담겼다. 이에 앤디는 "갑자기? 난 열심히 준비 중이지"라며 "드라마 끝나서 쉬고 있나"라고 김동완 근황을 물었다.
약 일주일 뒤인 지난 1일 이번에는 앤디가 "뭔 일 없지? 꿈에 형이 나와서"라는 메시지를 보냈고 김동완은 "얼른 보자. 왜 서로 꿈꾸냐"고 답하며 웃었다. 이에 앤디도 웃으며 "그니까"라고 화답했다.
이후 앤디 사무실을 찾은 김동완. 앤디는 카메라를 설치한 뒤 자기 옆 소파에 앉은 김동완을 보며 "어떡할까 저 사고뭉치"라고 한숨을 쉬었다.
이에 김동완은 멋쩍은 듯 "TV 진짜 좋다"고 딴청을 피웠고 앤디는 재차 한숨을 쉬며 소파에서 일어나 "저걸 왜 찍고 있냐"며 카메라를 껐다.
신화 김동완이 지난해 기획사를 설립한 앤디를 만난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스레드 갈무리 |
김동완은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서도 앤디에게 끊임없이 장난쳤다. 김동완이 "앤디야 잘 먹을게"라고 말하며 웃자 앤디는 그를 어이없는 듯 바라봤다.
실제로 앤디가 밥값을 결제한 듯 김동완은 식사를 마친 뒤 앤디에게 "잘 먹었다"고 인사했다. 이에 앤디는 쿨하게 엄지를 날렸으나 김동완이 "'으쌰으쌰' 한번 춰 달라"며 노래를 열창하자 공사장 옆으로 몸을 숨겨 웃음을 안겼다.
해당 영상 속 앤디는 눈에 띄게 후덕해진 모습으로 화제가 됐다. 한 누리꾼이 "앤디 형 왜 이렇게 행복해졌냐"는 댓글을 남기자 김동완은 "요즘 술자리가 좀 많대"라고 대신 답했다.
'김동완이 더 젊어보인다'는 다른 누리꾼 댓글엔 "사업이 그렇게 힘든 겁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형들 '와일드 아이즈' 때 몸은 어떻게 만든 거냐"는 의문에는 "그거 우리 아니야"라고 선을 그어 폭소케 했다.
앤디는 지난해 5월 앤유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당시 앤디는 "K컬처가 전 세계로 나가는 만큼 세계를 목표로 큰 꿈을 가지고 도전해 보겠다"며 후배 아티스트 양성에 노하우를 쏟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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