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수안 인턴기자) '환승연애'가 지난 시즌 명장면을 소환했다.
10일 티빙 오리지널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환승연애'가 '레전드'로 불리는 순간들을 꼽아 소개했다.
이별의 아픔과 재회의 설렘, 새로운 사랑의 서사로 폭발적인 몰입을 불러일으킨 명장면들이 시즌1부터 시즌3까지 스쳐 지나간다.
눈물 없이 볼 수 없던 선호민X김보현의 애틋 서사
시즌 1의 선호민과 김보현은 가장 현실적인 이별 커플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선호민은 헤어진 연인의 새로운 사랑을 위해 최대한 예의를 갖추며 선을 그었고, 김보현은 가장 다정했던 사람의 냉정한 태도에 서운함을 감추지 못하고 결국 눈물을 흘렸다.
아직 이별도 새로운 사랑도 준비되지 않았다는 김보현의 말에 선호민은 그동안 참아왔던 감정을 한 번에 터트렸다. 그는 비를 맞으며 오열했고 "제가 걔를 그렇게 만들었어요"라며 죄책감을 털어놨다. 이별 앞에 애써 괜찮은 척했지만 가장 사랑했던 사람의 눈물을 보고 단번에 무너지는 장면은 보는 이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겼다.
"내일 봬요, 누나" '환승연애2'가 남긴 역대급 명장면! 도파민 폭발!
이별한 전 연인 바라기였던 성해은은 매일 환승 하우스에 혼자 남겨진 채 눈물로 낮과 밤을 지새워 모두의 마음을 저리게 만들었다. 하지만 정현규가 입주하면서 모든 판이 뒤집히며 짜릿한 희열을 선사했다.
정현규의 등장은 여자 입주자들은 물론 남자 입주자들까지 긴장하게 했고, 정현규는 공개적인 자리에서 데이트하고 싶은 상대로 성해은을 지목하며 스튜디오를 환호로 물들였다. 예상치 못한 전개에 현장이 술렁이던 순간 정현규는 성해은을 바라보며 "내일 봬요, 누나"라고 한 번 더 확인사살해 모든 누나의 마음을 설레게 만드는 역대급 도파민 장면을 만들었다.
어둠 속 격정의 사랑싸움! "자기야 미안해 했잖아? 이딴 거 안 나왔어"
아직 X의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시점, 이주원과 이서경은 미묘한 신경전을 이어가며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이주원은 다른 이들의 눈을 피해 이서경을 불러냈다. 이주원은 이서경을 향해 "내가 왜 걱정했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했고, 그 순간 두 사람이 X였다는 사실까지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이와 동시에 속마음 문자를 받지 못한 이주원은 감정이 점차 고조됐고, 이별에 대한 상반된 입장을 드러내며 격한 언쟁을 벌였다. 특히 이주원은 "네가 '자기야 미안해' 했잖아? 환승연애 이딴 거 안 나왔어"라는 레전드급 명대사를 남겼다.
이처럼 각기 다른 연애 서사를 지닌 이들이 오로지 '사랑'이라는 감정에 몰입하며 만들어낸 이야기들은 시즌 1부터 시즌 3까지 수많은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4'는 오는 10월 1일 티빙에서 독점 공개된다.
사진=티빙(TVING) '환승연애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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