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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에어, 재활용 소재 35% 적용…애플 친환경 전략 표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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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애플 아이폰 에어 [사진: 애플]

애플 아이폰 에어 [사진: 애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이폰 에어가 역대 아이폰 중 가장 많은 재활용 티타늄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9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아이폰 에어는 80% 재활용 티타늄을 사용했으며, 제품 전체 기준으로 35% 재활용 소재가 적용됐다. 이는 기존 아이폰17의 30% 대비 증가한 수치다.

애플은 아이폰 에어에 3D 프린팅된 USB-C 포트를 적용해 두께를 줄이면서도 강성을 확보했으며, 기존 단조 공정보다 33% 적은 소재를 사용했다.

애플워치 신제품도 재활용 소재 비중을 대폭 확대했다. 애플워치 울트라3와 SE3는 각각 40% 재활용 소재로 제작됐으며, 배터리에는 100% 재활용 코발트를 사용했다. 울트라3 케이스는 100% 재활용 티타늄으로 구성됐으며, 3D 프린팅 기술을 통해 원자재 사용을 절반으로 줄였다. 애플워치 SE3 케이스도 100% 재활용 알루미늄으로 제작됐다.

애플은 기존 애플워치 시리즈10 모델에서도 100% 재활용 알루미늄과 95% 재활용 티타늄을 적용한 바 있다. 이는 원자재 채굴과 가공에서 발생하는 오염을 줄이고, 제품 수명을 연장해 환경 부담을 완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한편, 애플은 올해 말까지 모든 제품에 100% 재활용 소재를 적용하고,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90% 감축하는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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