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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李정부 100일, 퇴행·역류의 시간…일당 독재 폭주 멈춰야"

뉴스1 김정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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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정치세력에 국가 권력 내준 국힘 과오, 한탄스러워"

"내란특별재판부, 인민재판과 뭐가 다르냐…나홀로독재당으로 당명 바꿔야"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9.9/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9.9/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0일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100일을 "혼용무도(昏庸無道)의 100일"이라고 혹평했다.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는 "일당 독재의 폭주를 멈추라"고 일갈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이재명 정부 출범 100일은 퇴행과 역류의 시간이었다"며 "지난 100일은 한마디로 혼용무도, 어리석은 군주가 세상을 어지럽게 만든 시간이었다"고 비판했다.

그는 "역류와 퇴행의 국정 운영 100일을 목도하면서, 쌓여가는 국민의 한탄과 원성을 들으면서, 오만하고 위험한 정치세력에 국가 권력을 내준 국민의힘의 과오가 더욱 한탄스럽다"며 "하지만 좌절하며 주저앉아 있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송 원내대표는 "여당 대표는 걸핏하면 해산을 운운하며 야당을 겁박하고 모독하는 반(反) 지성의 언어폭력을 가하고 있다"며 "자신들의 전매특허인 내란 정당 프레임을 씌워서 야당 파괴, 보수 궤멸의 일당 독재를 구축하려 하고 있다. 이것이 지난 100일의 부끄러운 자화상"이라고 했다.

그는 민주당의 3대 특검법 강행 처리, 중앙당사 압수수색 등에 대해 "독재국가에서나 벌어지는 정치폭력이자 정당 민주주의 말살 책동"이라며 "야당을 짓밟는 입법 폭주,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정치 보복에 단호하게 싸워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 원내대표는 내란특별재판부에 대해서는 "헌법적 근거도 없는 명백한 위헌"이라며 "결국 수사도, 재판도, 판결도 자기들이 다 하겠다는 것인데, 인민재판과 무엇이 다르냐"고 반문했다.


그는 "국민을 위한 정치가 아니라 개인의 사법 리스크를 덮고,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통치를 하고 있는 것"이라며 "그럴 바엔 민주라는 위선의 탈을 벗어 던지고, 나홀로독재당으로 당명을 바꾸라"고 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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