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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가장 얇은 아이폰…5.6mm ‘아이폰 에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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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플파크 캠퍼스에서 애플 신제품 출시 행사에서 회사 관계자가 아이폰17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플파크 캠퍼스에서 애플 신제품 출시 행사에서 회사 관계자가 아이폰17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미국의 고용 사정이 애초 파악했던 것보다 나빠졌다는 미국 노동부의 수정 통계가 나왔다. 뉴욕 증시는 금리 인하 기대가 고용 우려를 소화하며 상승해,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 노동부는 9일(현시시각)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연간 비농업 일자리 증가 폭을 기존 발표 수치에서 91만1000명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180만개 증가했다던 기존 발표 수치의 절반 가량으로, 매달 7만6천명 가량 적었다는 의미다. 시엔비시(CNBC)는 이번 하향 조정폭은 2002년 이후 가장 컸다고 전했다.



미국 고용시장은 7월에 이어 8월에도 예상보다 크게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번 발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시행되기 전부터 이미 미국의 고용시장 상황이 알려졌던 것보다 좋지 않았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다.



미국 노동부의 고용통계 수정 발표는 기존 통계 발표 이후 추가된 분기별 주 정부 납세 자료를 반영해 매년 정기적으로 이뤄진다. 확정 통계는 내년 2월에 나온다.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결정회의가 다음주(16∼17일)로 다가온 가운데, 뉴욕 증시는 금리 인하 기대로 상승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6.39(0.43%) 오른 4만5711.34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17.46(0.27%) 상승한 6512.61에, 나스닥지수는 80.79(0.37%) 오른 2만1879.489에 거래를 마쳤다.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애플은 두께가 5.6mm로 삼성전자 갤럭시S25의 슬림 모델인 ‘엣지’보다 0.1mm 얇은 아이폰17 에어 등 아이폰17 시리즈 4개 제품과 차세대 에어팟, 애플워치 등 신제품을 이날 선보였다. 주가는 전거래일에 견줘 1.48%(3.53달러) 떨어져 234.3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정남구 기자 jej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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