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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국제유가, 이스라엘 카타르 공습에 상승…WTI 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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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지도부 노리고 도하 공습
트럼프 “목표 진전시키지 않아”


미국 뉴멕시코주 홉스에서 펌프 잭이 보인다. AP연합뉴스

미국 뉴멕시코주 홉스에서 펌프 잭이 보인다. AP연합뉴스


국제유가는 이스라엘이 카타르 수도 도하를 공습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37달러(0.59%) 상승한 배럴당 62.63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1월물 브렌트유는 0.37달러(0.56%) 오른 배럴당 66.39달러로 집계됐다.

CNBC방송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카타르 수도 도하에 있는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 지도부를 공습했다고 발표했다. 카타르가 그간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벌인 가자지구 전쟁을 중재해온 터라 논란은 커졌다.

카타르는 이번 공격을 “비겁한 공격”이라 부르며 규탄했다. 이스라엘을 지지해 오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스라엘이나 미국의 목표를 진전시키지 않는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특히 카타르가 세계 주요 에너지 수출국이라는 점에서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하면서 유가는 올랐다.

CNBC는 “카타르 공습 전에도 유가는 이미 상승세를 보였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의 최근 증산량이 예상보다 적었고 러시아에 대한 새로운 제재 가능성에 대한 우려에 따른 것”이라며 “시장 참여자들은 10일 발표될 미국 주간 재고와 11일 발표될 OPEC 월간 보고서를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투데이/고대영 기자 (kodae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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