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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초슬림형 '아이폰 에어' 첫 선…999달러부터 출시

아시아투데이 연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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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 에어'./애플

애플 '아이폰 에어'./애플



아시아투데이 연찬모 기자 = 애플이 역대 가장 얇은 아이폰 '아이폰 에어'를 9일(현지시간) 선보였다. 아이폰 에어는 티타늄 소재로 제작됐으며 두께는 5.6㎜의 초슬림 디자인을 갖췄다.

팀 쿡 애플 CEO는 이날 미국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열린 신제품 행사에서 "아이폰 에어는 그 어떤 제품과도 비교가 불가하다"며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폰 에어는 6.5인치 프로모션 디스플레이와 세라믹 실드2를 탑재했다. 색상은 스페이스 블랙, 클라우드 화이트, 라이트 골드, 스카이 블루 4종이다. 카메라는 48MP 퓨전 시스템으로, 기본 24MP 사진 촬영을 지원한다. 촬영 시 26㎜, 28㎜, 35㎜, 52㎜ 등 다양한 초점 거리를 선택할 수 있다. 전면 카메라는 센터 스테이지 기능을 지원하며, 듀얼 캡처 영상 녹화 기능을 통해 전면과 후면 카메라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아이폰 에어는 eSIM 전용 모델로 출시된다. 통신 성능은 새 모뎀 'C1X'를 적용해 기존 C1 대비 최대 2배 빠르며, 에너지 소비는 30% 낮췄다. 자체 개발한 신규 모뎀 'C1X'도 탑재됐다. C1X는 올해 초 아이폰16e에 적용된 C1 모뎀의 후속 모델이다. 애플에 따르면 C1X는 기존 C1 대비 최대 두 배 빠른 속도를 지원한다.

이 밖에도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등 무선 연결을 담당하는 신규 칩 'N1'이 적용됐다. N1은 애플이 독자 설계한 칩으로, 무선 성능과 효율성을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

아이폰17 에어는 19일 출시되며, 저장 용량은 256GB·512GB·1TB로 구성됐다. 출고가는 999달러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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