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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남부 또 국지성 호우...밤사이 최고 80mm 더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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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이후, 남부 밤마다 강하고 많은 비 집중
전선 동반 비구름, 남해안 부근 정체…밤사이 또 비
낮 동안 100mm 비, 밤사이 최고 80mm↑ 더 온다

[앵커]
최근 남부 지방은 장마가 다시 시작된 것처럼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또 밤이 되면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곤 하는데요.

오늘 밤사이에도 전남 등 남부 곳곳에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최고 80mm 이상의 비가 예고됐습니다.

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주말 이후 남부 지방은 밤마다 강하고 많은 비가 집중되며 국지성 호우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특히 200년 빈도의 역대급 극한 호우가 기록된 호남 지방은 주말 이후 이번 주 초까지 시간당 50mm를 넘는 극한 호우가 매일 국지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선을 동반한 비구름이 제주도와 남해안 부근에 정체해 지속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인데,


이 비구름은 밤사이 남해안과 일부 남부 내륙에 한차례 더 강한 비를 뿌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남부 지방에 낮 동안 최고 100mm 이상의 비가 내린 가운데 밤사이 전남과 남해안 등 일부 지역으로 80mm 이상 더 내리겠다며 침수와 범람 등 호우 피해에 대비하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예기치 못하게 시간당 강수량이 증가하고 돌풍과 벼락이 동반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병권 / 기상청 예보분석관 : 차고 건조한 공기가 고온다습한 공기를 남쪽으로 밀어내면서 남해 상에 위치한 정체전선도 점차 남하해 남부지방은 10일 아침까지, 제주도는 11일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서울 등 중서부 지방은 아침 저녁으로, 대체로 맑고 선선한 가을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하지만 한낮에는 산맥을 넘은 동풍의 영향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크게 치솟을 것으로 보여 당분간 가을과 여름 두 계절이 공존하는 날씨가 예상됩니다.

YTN 정혜윤입니다.

영상편집 : 신수정
디자인 : 김도윤, 정하림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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