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TV 언론사 이미지

손 잡은 지 하루 만에 '해산 경고'…다시 냉랭해진 여야

연합뉴스TV 이승국
원문보기


[앵커]

'내란 청산'에 초점을 맞춘 민주당 정청래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국민의힘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하루 전 정 대표와 손을 맞잡았던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협치하자는 약속을 하루아침에 뒤집는 정치는 그만했으면 좋겠다'고 날을 세웠는데요.

정국이 다시 얼어붙을 조짐입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협치' 대신 '내란 청산'이 강조된 민주당 정청래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 연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오히려 완전한 내란 청산은 보수가 진정한 보수를 회복하고, 도덕적으로 부활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국민의힘 여러분들에게도 이로운 일이 될 것입니다."

연설이 끝나자마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즉각 입장을 밝혔습니다.


거대 여당의 품격을 기대했는데 너무 실망스러웠다는 것.

"민생보다 이념 얘기로 채워져 있었고, 명비어천가만 부르며 자화자찬하기 바빴다"고 혹평했습니다.

특히 하루 전 오찬 회동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정청래 대표에게 '더 많이 양보할 것'을 주문했는데, 이번 연설은 양보가 아닌 제1야당에 대한 선전포고였다고 비판했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국민의힘을 없애겠다는 이야기만 반복했습니다. 청산을 부르짖으면서 적대적 정치에만 기생하는 정치세력은 저는 반드시 자멸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청래 대표가 추진하고 있는 검찰청 폐지와 내란 특별재판부 설치 등을 놓고도 날을 세웠습니다.

장 대표는 이 대통령이 속도 조절을 주문했는데도 정 대표가 밀어붙이고 있다며 "여의도 대통령이냐"고 맹비난했습니다.

악수로 기대감을 키웠던 협치 분위기는 하루 만에 없던 일이 되는 모습입니다.

특히 정 대표가 검찰·사법·언론개혁에 대한 속도전 방침을 거듭 강조하면서, 여야 대치 국면은 다시 가팔라질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영상취재 신경섭 김성수]

[영상편집 송아해]

[뉴스리뷰]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정청래 #내란청산 #장동혁 #여의도대통령 #여야대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승국(kook@yna.co.kr)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뉴진스 다니엘 퇴출 심경
    뉴진스 다니엘 퇴출 심경
  2. 2염경환 짠한형 비하인드
    염경환 짠한형 비하인드
  3. 3우리은행 신한은행 여자농구
    우리은행 신한은행 여자농구
  4. 4맨유 임시 감독 캐릭
    맨유 임시 감독 캐릭
  5. 5송교창 KCC 소노전
    송교창 KCC 소노전

함께 보면 좋은 영상

연합뉴스TV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