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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장관 "현장 반영한 안전사고 예방대책 마련"

뉴시스 정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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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안전분야 워크숍 열어
"실무진 목소리 없으면 무용지물"
[서울=뉴시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9일오후 충남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국토교통부 본부를 비롯한 지방 국토관리청, 항공청 등 소속기관 안전분야 업무 실무자가 참여하는 안전 워크숍을 열었다. (사진=국토부 제공) 2025.09.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9일오후 충남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국토교통부 본부를 비롯한 지방 국토관리청, 항공청 등 소속기관 안전분야 업무 실무자가 참여하는 안전 워크숍을 열었다. (사진=국토부 제공) 2025.09.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9일 "실무진 의견을 토대로 현장의 실정을 온전히 반영하고, 시스템적 접근을 통해 실효성 있는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충남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본부, 지방 국토관리청, 항공청 등 소속기관 안전분야 업무 실무자 안전 워크숍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워크숍은 김 장관 취임 후 처음으로 직원들과 함께하는 자리다. 국토부 안전담당 실무진이 한자리에 모여 국가가 가진 안전사고 예방 책무를 환기하고, 실무자 의견을 수렴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는 사고예방 대책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김 장관은 취임 첫 행보로 12·29 여객기 참사 현장인 무안공항을 방문하는 등 초기부터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김 장관은 기조발언에서 "국토부는 발 밑부터 하늘까지 국민 일상과 직접 연결되는 모든 분야의 안전과 관련된 일을 맡고 있다"며 "안전 업무가 현장의 실정과 처지를 고려하지 않고, 상부에서 지시하고, 명령하는 일방적, 일회성 업무로만 인식한다면 제대로 된 사고 예방대책이 마련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정책과 제도는 현장에서 실효성을 발휘할 때 비로소 가치가 있다"며 "이 자리를 빌려 현장에서 묵묵히 애쓰시는 여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함께 고민하고 서로를 격려하며 든든한 동반자로 같이 나아가자"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장 중심의 점검과 실무진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면, 아무리 좋은 제도도 무용지물"이라며 "이번 워크숍에서 나온 제안들이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정책에 반영되어 산업재해를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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